29일 오후 1시 5분께 부산 사하구 신평동의 한 아파트 상가 야외 주차장에서 이모(4)군이 승용차 안에 갇힌 것을 이군의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했다.
부산사하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문이 잠긴 승용차 문을 개방기구를 이용해 10여분 만에 열어 이군을 구조했다.
더운 날씨에 창문마저 닫힌 자동차의 실내온도가 높아져 자칫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구조 덕분에 이군은 땀을 약간 흘렸을 뿐 건강에 큰 지장은 없었다.
사고는 이군의 어머니가 볼 일을 보기 위해 아들을 차 안에 둔 채로 문을 닫았다가 잠기는 바람에 발생한 것으로 사하소방서는 보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올여름 들어 세번째로 더운 날씨였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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