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병만, 얼굴 퉁퉁…"실베스타 스텔론" 놀림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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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만족이 고산지대로 인해 웃지 못 할 몰골(?)이 되어버렸다.

 2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이 폭순도마을의 물물교환방식인 '야크카라반'을 체험하기로 한 날이 다가왔다.

먼저 일어나 양치질을 하고 있던 오지은은 퉁퉁 부어있는 김병만의 얼굴을 보고는 웃음을 참지 못하며 "왜 이렇게 많이 부었냐"고 물었고 김병만은 "너무 부어서 눈을 못뜨겠다"며 하소연했다.

카메라 앵글로 자신의 얼굴을 직접 본 김병만은 "벌에 쏘인거냐"며 당황했고 노우진은 "로키에 나온 실베스타 스텔론이 한 5라운드 경기 한 얼굴 같다. 어제 혼자 울었냐"며 김병만을 놀렸다.

김병만은 "눈이 빠지는 줄 알았다. 엄청 아팠다. 나중에 보니 눈 안에 실핏줄이 터졌더라"며 자신의 눈을 보여줬다. 실제 김병만의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 있는 상태.

비단 김병만 뿐 아니라 안정환 역시 잘생긴 외모를 무색하게 만들 만큼 얼굴이 부어있었다. 노우진은 "내가 더 나은 것 같다"며 그를 놀렸다.

안정환은 "새로운 경험을 한 것 같다. 높은 데서 경기도 해봤지만 얼굴이 부을 정도의 곳에서 생활해보진 않았다"고 말했다.

개인차는 있지만 병만족 뿐 아니라 제작진 역시 몸이 많이 부어있는 상태. 이렇게 병만족은 힘든 상황도 웃음으로 견디며 야크카라반을 준비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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