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만과 박정철이 야크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
지난 4월 SBS ‘정글의법칙 in 히말라야’ 촬영에서 병만족은 차마고도 야크 카라반을 위해 야크와 교감을 가져야 했다.
병만족장 김병만은 어린 시절 소를 몰고 여물을 주던 기억을 되살려 직접 야크를 어루만지고 먹이를 주는 등 야크와 친해지기 위한 많은 노력을 보인 끝에 야크 등에 올라타는 것에 성공했다.
여기에 마다가스카르에서 제부 레이스를 경험한 바 있는 김병만의 노련함과 여러 사극 작품에서 갈고 닦은 승마 실력으로 무장한 박정철의 야크 몰이는 크게 어려움이 없어 보였다.
그러나 두 사람이 탄 야크가 갑자기 이동 노선을 변경, 다른 무리에 합류하는 바람에 그만 모두 야크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병만족이 야크와의 교감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2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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