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2017년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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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정부 3.0' 정책의 하나로 정부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각종 표준·인증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25개나 되는 부처에서 표준, 기술인증 등 관련 제도를 운영해, 기능과 절차의 중복으로 불편이 많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표준화 기관에 의해 승인된 한국산업표준(KS)은 2만 4천여종, 기술기준은 18개 부처에 걸쳐 2만4천700여종, 제품·시스템·자격심사 등의 인증은 모두 109개 입니다.

지난 2010년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인증을 받는 데 연간 4조원을 쓰고 중소기업 한 곳당 14.9개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취득·유지하는 데 한 업체당 연간 3천 230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표준·인증 관련 정보 획득, 복잡한 인증절차 간소화, 유사인증 현황 파악 등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17년 완료를 목표로 국가 표준·인증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산업부 등 25개 부처 표준·인증 담당자 50여명은 오늘 오후 대한상의에서 국가표준·인증 통합관리 및 서비스체계 구축 사업 추진단 발대식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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