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 치과에서 스케일링, 즉 치석제거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PC방에서의 흡연도 금지됩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정리했습니다.
그간 치석제거는 잇몸 수술 같은 후속치료가 있는 경우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이런 치료가 없어도 성인이면 연간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본인부담금은 진찰료를 포함해 약 1만 3천 원 수준입니다.
또 완전 틀니에 이어서 남아 있는 치아가 있는 어르신의 부분 틀니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PC방을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으로 구분해서 운영하도록 했지만, 앞으로는 PC방 전체에서 흡연이 전면 금지됩니다.
다만,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둬서 적발돼도 처벌은 받지 않게 했고요, 실내 별도의 흡연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PC방 업주들은 영업의 자유와 재산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었는데 어제(27일) 헌법재판소는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또 그동안 말이 많았던 취득세 감면 혜택은요, 결국 다음 달부터 사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 요건이 부부합산 연 6천만 원 이하 소득에서 7천만 원 이하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완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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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화관 스크린처럼 화면 양 옆이 앞으로 구부러진 TV를 시장에 내놨습니다.
먼저 출시된 LG전자 제품과 장단점을 놓고 자존심 대결이 시작됐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이 시판하는 구부러진 OLED TV입니다.
양 옆을 앞으로 휘어서 보는 사람이 화면에 둘러싸인 듯한 입체감을 느끼도록 했다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세계 최초로 두 달 전 출시된 LG 제품과 장·단점이 명확합니다.
구부러진 정도는 삼성 쪽입니다.
LG는 곡선이 약간 완만한 반면, 삼성은 비교적 휜 각도가 두드러집니다.
반대로, 두께는 LG가 낫습니다.
LG 제품은 휴대전화보다 얇은 5mm 정도인 반면, 삼성은 철제 틀에 넣어서 12mm나 됩니다.
LG는 구부러진 정도는 소비자 취향에 대한 판단이 다를 뿐이라고, 삼성은 고급 디자인을 추구했기 때문에 두께는 의미 없다고 맞섭니다.
단 하나의 불량 화소 없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삼성의 선언도 논란거리입니다.
가격은 똑같이 1천 50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OLED TV는 브라질 올림픽과 맞물려 2, 3년 뒤부터 판매량이 크게 늘 전망이어서, 두 회사의 자존심 경쟁은 갈수록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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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차량 지붕이 금속이 아니라 창유리로 된 파노라마 선루프 자동차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탁 트인 시야와 환기성도 좋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 선루프가 주행 중에 파손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파손된 차량들의 사진입니다.
선루프 가장자리가 부서져 내려 앉았고 가운데도 뻥 뚤려 있습니다.
인터넷과 소비자원에는 이런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가 2~3년 전부터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자들은 대부분 주행 중에 펑하는 소리와 함께 선루프가 깨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조사들은 대부분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며 보상할 수 없단 입장이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결국 그동안 미적거리던 국토부가 얼마 전부터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달리 국내외 차량 모두를 조사 대상으로 하고 있고 올해 안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일단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현대차의 벨로스터의 선루프가 구조적 결함 때문에 대규모 리콜된 적이 있는 만큼, 제작 결함이 발견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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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나갈 때 급한 일 생길지 모르니 휴대전화 챙겨 가시는 분 많으신데요.
그런데 인터넷을 이용하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요금폭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음성통화는 '안 걸고 안 받는 것'이 최고입니다.
해외에서는 전화를 받기만 해도, 요금이 분당 300원에서 1천 원까지 나옵니다.
전화를 자주 써야 한다면 통신사들의 음성 로밍 요금제를 쓰는게 좋은데 전화를 걸든 받든 분당 500원만 부과합니다.
다만 기본료가 꽤 비싼 만큼, 전화를 짧게 쓸 거라면 가입하지 않는 게 낫습니다.
문제는 데이터로밍인데요.
요즘 다들 스마트폰 쓰실텐데, 앱을 실행시키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최신 앱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통신망을 찾아 데이터를 쓰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 설정 메뉴에서 '데이터로밍'을 차단하면 되는데 메뉴를 찾기가 힘들고, 자칫 잘못하면 차단이 풀릴 수도 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휴대전화에서 '114'를 눌러, 상담원에게 "데이터로밍을 차단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그래도 '해외 나갔는데 카카오톡으로 사진은 보내야지' 하는 분들은 통신사의 '무제한 데이터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