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석원이 백지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정석원 백지영 부부가 27일 오전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당일 SBS E! 연예뉴스와 통화에서 “백지영이 유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산모 태아 모두 건강했는데 갑자기 그런 일을 당해 안타깝다”라며 “정석원은 현재 백지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석원은 현재 경남 진주에서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 촬영 중. 28일 오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웨딩홀에서 제작 중간 발표회를 갖는다.
이 관계자는 “정석원이 진주에서 촬영하다 내일(28일) 일정 때문에 서울에 올라와 있었는데 안 좋은 일을 당한 상황이다”라며 “ ‘N.L.L.-연평해전’ 제작 중간 발표회에는 물론 참석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석원 백지영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 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고 이 때문에 신혼여행도 미루고 태교에 전념해왔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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