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레인저' 조니 뎁, 잭 스패로우 능가하는 파격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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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조니 뎁이 신작 '론 레인저'에서 자신의 대표 캐릭터 '잭 스패로우'를 능가하는 개성있는 스타일을 선보인다.

오는 7월 4일 한미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2,3편을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과 캡틴 ‘잭 스패로우’로 전세계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조니 뎁이 손잡은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무비.

할리우드 영화 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잭 스패로우’에 이어 조니 뎁이 '론 레인저'에서 새롭게 선보일 캐릭터 ‘톤토’는 미스테리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디언 악령 헌터,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감한 스타일로 범접할 수 없는 패션 센스를 자랑한다.

'잭 스패로우'의 아이라인보다 과감하게 얼굴 끝까지 가로지르는 블랙 라인과 ‘윌리 웡카’만큼 새하얀 얼굴로 독특한 페이스 페인팅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상반신 탈의로 기묘한 타투가 그려진 다부진 몸을 드러냈다. 또한 깃털로 장식된 흩날리는 장발의 검은 머리 위에 검은 새를 얹어 그만의 독특한 패션을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사막을 질주하는 데 제격인 빈티지 바람바지와 과연 무엇이 들어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힙색 등으로 어드벤쳐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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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톤토’ 스타일은 Kirby Sattler의 ‘I AM CROW’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은 조니 뎁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탄생되었다. 여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홀로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톤토’의 상황을 반영해 조니 뎁의 얼굴에 진흙 마스크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갈라지도록 만들었으며 ‘톤토’ 삶의 여정에 기반해 여러 가지 타투를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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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차로 완성한 본인의 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제리 브룩하이머에게 보여주었는데, 그는 “멋있다!”를 연발하면서도 그 사진의 주인공이 조니 뎁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론 레인저'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조니 뎁 분)와 그가 살려낸 '론 레인저'(아미 해머 분)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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