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요원이 청초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자랑했다.
27일 SBS 측은 SBS 대기획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도도한 재벌2세 최서윤 역을 맡은 이요원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요원은 상체 부분이 큐빅과 진주로 장식된 심플하며 세련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아름답고 우아한 성당과 단아한 이미지의 이요원이 조화를 이뤄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지난 20일 경기도 안성의 미리내성지에서 진행한 촬영분. 앞으로 제왕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싸움을 벌일 장태주(고수 분)와 최서윤의 은밀한 결혼식 장면이다.
‘황금의 제국’은 지난해 화제의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의기투합한 드라마.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를 놓고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고수, 이요원, 손현주, 류승수, 장신영, 박근형 등이 출연하며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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