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서 중국인 4명 '엽기적'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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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에서 중국 국적자 4명이 엽기적인 수법으로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번화가로 꼽히는 파푸아뉴기니 포트 모르즈비 코키 시장 인근에서 빵집을 운영해 온 중국인 4명이 담을 넘어온 괴한들에게 피살됐습니다.

숨진 중국인 가운데 한 명은 목이 잘렸고, 다른 사람은 사지가 절단되는 등 수법이 상당히 잔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파푸아뉴기니의 피터 총리는 잔인하고 비겁한 범죄라고 규탄하면서 중국 정부와 유족들에게 범인을 잡아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중국과 아시아계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평온을 되찾고 생업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사람들은 지난 19세기부터 파푸아뉴기니에 정착했는데 특히 1980년대 이후 일부 불법이민자들을 포함한 중국 이주민들이 몰려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폭력행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포트 모르즈비에서 상대적으로 생활에 여유가 있는 중국계 사업가들을 비난하는 시위가 폭력사태로 발전하면서 2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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