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코스모스 활짝…지역 경제 살리는 효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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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가 요즘 거제의 들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농사를 짓지 않는 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면서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KNN 표중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활짝 핀 코스모스가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간간이 떨어지는 빗줄기는 오히려 정취를 북돋습니다.

가족과 함께 찾은 들판은 온통 꽃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김민지/거제시 옥포동 : 보통 가을에 핀다고 했는데 여름에 피니까 신기하고, 많이 펴있어서 너무 좋네요.]

이렇게 펼쳐진 코스모스 들판은 그 넓이만 15만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둔덕 청마 꽃들은 초여름인 지금과 늦가을인 9, 10월, 1년에 두 번 이렇게 코스모스로 장관을 이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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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농사를 짓지 못하는 휴경지가 늘어나자 거제시가 아이디어를 낸 것이 바로 이 코스모스 들판입니다.

농민들로서는 휴경에 따른 직불금도 받고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지역도 살리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상계/거제 둔덕면장 : 우리 농가 소득도 올리고, 또 우리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주로 해서 농촌 특산물도 판매하고, 또 우리 지역을 알리는 데에 대해서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바로 옆 청마기념관과 그리고 산방산 등 주변의 볼거리와 함께 숙박이 가능한 농촌체험관도 자리잡고 있어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꿈꾸고 있습니다.

계절을 앞지르는 둔덕 청마 꽃들 축제는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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