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얕은 물 속에서 '부서지는 파도'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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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바닷가로 떠나시려는 분들 많을 겁니다.

부서지는 파도, 하얀 모래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신나죠.

그래서 여름 노랫말에도 정말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게 낭만적인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미국 델라웨어대학의 연구팀이 3년 동안 바닷가에서 부상을 입은 사람들을 분석해봤습니다.

3년 동안 해변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 응급실을 찾은 사람이 1천 100명이나 됐는데요.

무릎과 발목을 접질리는 게 가장 많았고, 쇄골이 골절되거나 어깨가 빠지는 심각한 부상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고는 어디에서 주로 일어났을까요?

깊은 물 속이 아니라 바로 파도가 부서지는 얕은 물 속이었습니다.

연구팀은 이곳을 서핑 존이라고 불렀는데요, 해안선과 바다의 경계지점으로 깊이는 60cm되는 곳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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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파도가 부서지면서 부서진 파도가 사람을 때리고 모래 바닥으로 내동댕이치면서 부상이 많았던 겁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파도가 부서지는 곳을 되도록 피하고 또 파도를 등지는 것보다는 마주 보는 것이 부상을 줄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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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현대인의 질병만은 아닙니다.

몇 만년 전으로 추정되는 미라에서도 암이 있었던 게 최근 확인됐습니다.

인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동물들도 암 때문에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암에 걸린적인 단 한 번도 없는 동물이 있습니다.

이 동물을 잘 연구하면 암 예방법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최근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에 발표된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뉴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은 '네이키드 몰'이라는 털없는 쥐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일반 쥐들은 암에 걸려 죽기도 하는데, 이 쥐는 암에 걸리지 않고 평균 30년이나 살았습니다.

이 털없는 쥐는 도대체 왜 암에 걸리지 않고 오래사는 걸까요?

연구팀은 털없는 쥐의 피부에 주목했습니다.

쥐의 피부에는 히아루로난이라는 물질이 아주 많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암을 예방해주는 비법이었습니다.

이 물질이 발암물질로부터 암이 발생하는 걸 막아주었던 겁니다.

이 물질은 관절염과 치매 질환의 하나인 알츠하이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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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차고 단 음료수만큼 간절한 게 없습니다.

한 대학 연구결과, 한국인의 단맛 음료수 소비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과 노인층에서 크게 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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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학업 스트레스가 많을수록, 반면 성인은 소득이 높은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단맛 음료수를 많이 마셨습니다.

단맛 음료수는 칼로리가 높지 않으면서 비타민과 여러 미네랄이 많아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소비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최근에 나오는 음료수가 달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은 비결은 설탕보다 1.7배 더 단맛을 내는 과당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나친 과당 섭취는 뇌 건강을 위협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미국 UCLA 대학은 동물 실험을 통해 과당 음료수가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떨어 뜨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또 최근 미국 예일대학은 3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과당 음료수를 마셨을 때는 일반 포도당 음료수를 마셨을 때보다 뇌혈류가 절반이하로 떨어진다는 걸 밝혀냈습니다.

과당이 뇌 혈관 중추를 충분히 자극하지 못해서 뇌 혈류를 감소시키고, 그 결과 판단력이나 행동 능력을 떨어뜨리는 겁니다.

또, 과당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낮음에도 결국 비만 예방의 효과가 없다는 것도 최근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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