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소나기 예보…제주 비 아침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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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도 이렇게 비가 모자랐어요, 특히 작년에는 5월부터도 가뭄이 쭉 심해서 농사에 필요한 물이 부족하고 또 녹조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었죠.

이맘때쯤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좀 빠지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해야 장마전선도 같이 올라올 텐데, 여전히 북동쪽 고기압의 세력이 남아있어서 한동안 장마 전선은 일본 남쪽이나 제주도 정도까지만 왔다갔다할 겁니다.

내륙지방에는 연일 소나기 예보가 들어있죠.

선선한 동풍이 불어서 산너머 서쪽이 더워지는데 여기에 상층에도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에 대기가 불안정해지기 좋은 조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26일)도 중부지방 무더우면서 저녁 무렵에 소나기가 예상이 되고, 동풍이 들어오는 동해안 쪽에는 한 때 비가 오면서 낮시간도 선선할 겁니다.

남부지방도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이 되고, 지금 오고 있는 장맛비, 내일 새벽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제주도도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여름철 높은 자외선 지수 일광 화상 주의하기!>

- 자외선 지수가 높을 때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만약 외출하게 된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한다.

- 자외선 차단제는 얼굴뿐 아니라 목과 팔, 다리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좋다.

- 모자나 양산을 이용해 자외선을 한 번 더 차단해주도록 하고, 긴 소매 옷을 걸쳐 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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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빛을 많이 받아 피부가 따갑고 쓰라리다면 찬물에 적신 수건이나, 얼음을 채운 비닐 팩으로 찜질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한다.

네, 자외선 차단제 한 번만 바르지 마시고, 일정한 시간을 두고 두 번, 세 번 덧바르시는 게 중요합니다.

당분간 장마전선은 남해안까지만 영향을 줄 거고, 중부나 남부 내륙 쪽에는 계속 더우면서 가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도쿄와 상하이에도 비가 내릴 거고, 베이징이나 마닐라는 맑으면서 덥습니다.

파리에는 구름이 많겠고, 베를린과 로마에도 비가 오겠는데 내일 LA에도 좋은 날씨가 예상이 되고, 시카고와 토론토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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