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연예] 정우성, '런닝맨' 출연해 영화 같은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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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평소에 아무리 멋있는 배우들도 보통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온몸을 던져서 망가지기 마련인데요. 미남배우 정우성 씨는 남달랐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죠?

배우 정우성 씨가 ‘런닝맨’에서 화려한 레이스를 펼쳤는데요. 이름표를 떼는 모습도 화보가 따로 없네요. 예능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하는 정우성 씨! 멤버들을 쫓는 사신 역할을 맡았죠. 같은 팀 하하 이광수 씨와 단체댄스를 추는가 하면 빠른 몸놀림으로 멤버들을 단숨에 제압했고요. 유재석 씨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등 첫 프로그램 출연인데도 완벽한 예능인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치 한 편의 액션영화를 보는 것 같았는데, 뛰는 정우성 씨 위에 나는 멤버들이 있었으니 유재석, 한효주 씨가 합동 작전으로 정우성 씨의 이름표를 제거한 겁니다. 온몸이 다 젖을 정도로 열정인 레이스를 펼친 정우성 씨! 다소 아쉬울 법 한데, 젠틀하게 패배를 인정했네요. 이번에는 영화 같은 레이스를 펼쳤다면 다음 주에는 코믹한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정우성 씨의 또 다른 모습, 다음 주 런닝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중화권 최고 배우 성룡 씨가 SNS에 “저 살아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네요. 이유가 뭔가 했더니 바로 ‘성룡 사망설’ 때문이죠. 성룡씨가 최근 한 빌딩 12층에서 추락사했다는 괴소문이 현지 언론을 통해 퍼진 건데요. 소식을 접한 팬들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성룡 씨는 혼란스러워하는 팬들을 위해서 “사망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직접 해명한 거죠. 또 “저의 개도 저처럼 건강합니다."라는 재치있는 말로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성룡 씨의 사망설은 그런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죠. 지난 2011년에도 만우절을 앞두고 ‘미국에서 심장병으로 사망했다.’는 루머에 시달린 바가 있고요. 건강한 성룡 씨가 도대체 왜 근거 없는 사망설에 휩싸이게 된 건지, 이런 해프닝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길 바랍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2PM! 과연 그 수입은 얼마나 될까 궁금한데요. 2PM 각 멤버의 예상 수입이 공개됐습니다. 억 소리 나는 금액, 함께 보시죠. 2PM의 여섯 멤버의 올해 예상 수입은 약 273억 6천만 원입니다. 이는 소속사 JYP의 보고서를 통해 알려졌는데요. 활동비 등을 제하고 나면 각 멤버들에게 약 13억 원 정도가 돌아간다고요. 소속 연예인 중 최고 수입이죠. 2PM은 지난 주말, 서울 콘서트를 끝으로 국내 그룹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하반기에는 개인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인데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20% 이상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네요. 최고의 한류스타답게 해외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인데, 2PM은 최근 일본에서 개최됐던 국제규모의 음악 시상식에서 일본 정규 2집으로 최우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2PM의 인기 행진을 계속 과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드라마 속 초능력자들이 인기입니다. 특히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 씨가 연기하고 있는 박수하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박수하는 어린시절, 아버지의 살해 장면을 목격한 뒤로, 남의 생각을 읽는 신기한 능력을 갖게 됐죠. 박수하의 초능력은 드라마의 큰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쌍둥이 형제의 공범 사실을 밝혀내는가 하면 살인마 민준국으로부터, 아버지 살해 사건의 결정적 증언을 해준 장혜성을 보호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박수하의 초능력은 앞으로도 드라마의 극중 비밀을 푸는 중요한 역할을 할 계획인데요. 하반기에는 여자 초능력자가 또 안방극장을 찾아올 예정입니다. 주인공은 SBS에서 방송 예정인 '주군의 태양‘의 공효진 씨입니다. 사고 후 귀신이 보이면서부터 불면증에 시달리는 음침하면서도 눈물 많고 귀여운 '태공실' 역을 맡은 거죠.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8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자들을 찾을 계획인데, 이종석-공효진 씨, 여름철 초능력자들의 인기도 함께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녀시대가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네요. 깜찍한 춤과 노래를 선보여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평소 콘서트 무대에서 입지 않았던 의상을 입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티셔츠에 ‘소녀시대’라는 한글이 써있죠. 소녀시대가 ‘한글 티셔츠’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한국과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의 트렌드를 선보이는 무대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 티셔츠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거죠. K-POP뿐만 아니라 한글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은데, 소녀시대 멤버들의 패션은 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큼, 앞으로 한글이 새겨진 이 티셔츠도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켰으면 좋겠네요.

걸그룹 씨스타의 '기브 잇 투미'의 인기몰이가 심상치 않습니다. 완전히 씨스타 돌풍인데요. 어제(23일) SBS 인기가요에서 레인보우와 애프터스쿨을 제압하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컴백 2주 만에 세 번째 1위를 달성한 거죠. 초고속으로 정상을 달성한 씨스타! 이제는 뭐 적수가 없을 것 같네요. 그 인기 이유가 있었습니다.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 여기에 섹시함을 강조한 터치댄스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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