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의식 고취" 초중고교 6·25 알리기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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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63주년을 앞두고 서울 시내 각 학교가 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의미를 알리고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23일 서울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따르면 최근 서울교육청은 시내 초·중·고등학교에 청소년의 호국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특별교육을 시행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학생들이 25일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보훈처 주관 '6·25전쟁 63주년 행사' 중계를 시청하거나 직접 참여하도록 권장하라는 내용이다.

또 오는 29일 국가보훈처가 여는 '호국 퍼레이드'에 참가하면 봉사활동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정전·유엔군 참전 60주년 교육용 동영상 시청각 교육이나 6·25 전적지, 현충원, 호국원 등을 찾는 현장교육, 모교 출신의 6·25 참전유공자 초청 특강 등도 자율적으로 시행하라고 권장했다.

이번 공문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7일 차관회의에서 6·25행사 관련 특별교육을 시행하도록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이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6·25전쟁 63주년 행사 기본계획'을 보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중 집중 안보교육과 홍보활동을 하라고 시도교육청에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4∼14일에는 '6·25한국전쟁진실알리기운동본부'에서 제작한 60쪽짜리 청소년용 만화 '끝나지 않은 한국전쟁, 6·25!'를 각 학교에 교육자료로 보급했다.

또 산하 기관에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안보 메시지를 전하고 퀴즈나 게임을 내는 이벤트를 시행하도록 했다.

시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우리학교 6·25 전쟁 참전 학도병 탐구대회'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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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7개 학교의 45개팀 177명이 보고서를 제출했고 오는 24일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6일 최우수팀과 우수팀 모두 4팀이 발표회를 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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