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 소리 난 뒤 '펑'…일가족 3명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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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새벽 3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49살 전모 씨와 40대 김모 씨, 5살 아이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방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7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최초 신고자는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 뒤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진술 등을 토대로 가스 폭발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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