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 김준, 다음 주 전역…새 소속사서 ‘연기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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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준이 2년여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다음 주 전역한다.

21일 김준의 새 소속사 ‘창컴퍼니’는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배우 김준과 최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맺었다”며 전역 후부터 ‘창컴퍼니’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9년 ‘꽃보다 남자’의 F4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김준은 이후 ‘강력반’ 등의 드라마 뿐 아니라 KBS 연예오락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에도 출연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사랑을 받았다.

‘창컴퍼니’ 측 관계자는 “김준은 남자답고 훈훈한 외모 뿐 아니라 선악이 공존 할 수 있는 이미지, 매력적인 목소리 등 배우로서 장점을 두루 갖춘 인재로 전역 후 연기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의 작품 출연 제의도 벌써부터 잇따르고 있어 김준이 안정적으로 배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연기자로서 과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1년 의경으로 입대한 김준은 배우 이제훈, 김동욱과 함께 서울경찰청 홍보단 호루라기 소속으로 2년 여 간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오는 6월 28일 제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창 컴퍼니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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