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꺼진 후에도 돋보이는 배우 이종석의 애교가 화제다.
지난 14일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 공식 홈페이지에 '수하-혜성 구출신 현장! 카메라 불이 꺼져도 꽁냥꽁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너목들’에서 각각 장혜성 역과 박수하 역을 맡은 이보영과 이종석의 촬영장 모습을 담았다. 극중 혜성이 불량한 고등학생들에게 쫓기고, 이를 수하가 구해주는 신의 촬영 모습을 담은 메이킹 영상이다.
영상 속 이종석은 이동 중에 어깨를 들썩이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이보영의 옆에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이보영이 추워하자 이종석은 긴 팔을 양쪽으로 펼치며 자신에게 안기라고 한껏 애교를 부려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촬영장 분위기 정말 좋군요. 명랑하고 훈훈하고”, “보영씨한테 빙의되고 싶네요. 안기라니!”, “이종석 애교가 짱이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목들’은 19일 밤 10시 5회가 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