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지유 "내 아버지처럼, 책임감 강한 남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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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호’ 탤런트 지유를 사이에 둔 애정촌 남자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19일 방송될 SBS ‘짝’은 지난 방송에 이어 ‘미인대회 특집’ 2편이 꾸며진다.

여자 2호 지유는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자경 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로 어린 시절 하이틴 잡지 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바 있다.

지유는 애정촌 자기소개 당시, 싸이의 ‘젠틀맨’ 안무에 재즈댄스를 가미한 춤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후 매력적인 모습으로 애정촌 남자들의 호감을 산 지유.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남자들이 온 몸을 던지기 시작한다.

특히 유도선수인 남자 1호는 중형 자동차를 뛰어넘고, 이에 뒤질세라 고려대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남자 5호는 4단 텀블링을 시도한다.

남자 1호는 “다 보여 드리려한다. 있는 거 다 꺼내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진다. 반면 남자 5호는 “마음을 닫고 있을 때는 안 열리게 컨트롤 할 수 있었는데 마음이 조금 열리니까 확, 걷잡을 수 없게 열려버렸다. 그러면서 내가 아직도 가슴 떨리고 사랑할 수 있구나, 내가 그냥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었구나...”라며 여자 2호 지유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남자들의 치열한 구애 속에 여자 2호는 만나고 싶은 남자가 있다. 그는 “14살 때 아버지가 암에 걸리셨다. 3개월밖에 못 산다고 선고를 받았는데... 아버지라는 책임감이 얼마나 큰 건지 암 선고를 받은 와중에도 일하셨다”며 “그런 책임감 강한 아버지를 둔 덕인지 저도 그런 남자를 찾는 것 같다”라고 바라는 남성상을 밝힌다.

여자 2호 지유의 마음이 어디로 향할 지는 1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짝’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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