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러닝머신 사고 급증…눌리거나 끼이는 사고가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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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0년부터 지난달까지 러닝머신 사고가 248건 접수되는 등 사고가 잇따르자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사고 가운데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 사고가 128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어린이 러닝머신 사고는 눌리거나 끼이는 사고가 46.9%로 가장 많았고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손과 손가락이 39.8%로 가장 많았고 무릎·발·다리 23.4%, 머리 11.7%, 얼굴·귀 9.4%)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 러닝머신 사고의 대부분은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지거나 호기심에 벨트 아래에 손을 넣어 생긴다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나 안전키를 뽑는 등 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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