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가 17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더 웹툰 :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우는 "살면서 잘못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살아오면서 다들 이것저것 잘못들을 많이 하지 않냐. 저도 그렇다. 어릴 적 빵을 훔쳐본 적도 있고, 갖고 싶다는 생각에 손을 내밀어 본 적도 있다. 죄송하다"며 "은촛대만은 훔치지 않았다"고 레미제라블 장발장을 떠올리게 하는 재치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현우는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많이 배웠다. 공포 장르를 시도를 잘 못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자신감을 많이 주셨다. 많이 힘을 내서 찍었다. 집중력과 섬세함, 많이 생각하는 것들을 배웠다. 이시영 엄기준 선배님과 김용균 감독님이 없었다면 이정도로 연기하진 못했을 것이다"고 감사를 표했다.
현우 고해성사에 네티즌들은 "현우 고해성사, 내가 너의 죄를 사하노라" "현우 고해성사, 얼마나 배고팠으면?" "현우 고해성사, 너무 웃기다" "현우 고해성사, 영화 기대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감독 김용균, 제작 필마픽쳐스, 라인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에서 김용균 감독, 주연배우 이시영 엄기준 현우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우 고해성사 출처=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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