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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컬러복합기 등으로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김모(24)씨 등 일당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은 이들이 제작하다 실패한 위조지폐 압수품의 모습.
(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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