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본격장마…내일 집중호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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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서울 등 중서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이 본격적인 장마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중북부에서 발달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오늘은 주로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장마전선이 조금 더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남부가 아닌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먼저 시작되는 것은 지난 1981년 이후 32년만입니다.

중부는 내일까지 남부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강수량도 30에서 70mm로 많겠습니다.

특히 중부와 남해안, 경북북부와 제주산간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1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중부지방은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사이 집중호우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과 경북북부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남 내륙에 발효중인 폭염주의보는 오늘까지 이어지면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지만 내일은 해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장마전선이 남해 먼바다까지 물러갈 것으로 보여 목요일부터는 별다른 비소식 없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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