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부이치치 “아내와 연애시절, 우울증-공황장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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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강연자 닉 부이치치가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닉 부이치치는 “강연으로 다양한 사람을 만났지만 가장 놀라운 사람이 나의 아내였다”라며 “카나에를 강연장에서 처음 만나 눈이 마주치는 순간 반해 숨이 멎는 듯 했다”라고 자신의 아내 카나에를 언급했다.

이어 “우리의 만남에도 기막힌 우여곡절이 있었다”라며 “오해(?)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할 뻔 했다”고 웃지 못 할 사연을 밝혔다.

닉 부이치치는 “연애 당시 재정난으로 인해 우울증에 공항장애까지 앓았다. 모든 것이 두려웠었다”며 “하지만 아내의 말 한 마디에 감동받아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닉 부이치치는 자신조차 팔 다리 없이 태어나 결혼을 하지 못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지난해 초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카나에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키요시를 두었다.

닉 부이치치의 러브스토리는 17일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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