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유준상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상처받은 이현(성유리)이 경두(유준상)를 찾아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현은 회사의 비자금 장부를 기억해냈고 석(이효정)이 그것 때문에 자신을 받아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석은 그 사실을 떠올린 이현에게 집에서 키우는 개와 같다며 말을 잘 듣는다면 밥은 먹여주겠다고 말했다.
그 말에 상처를 받은 이현은 걷고 걷다 경두의 집 앞까지 갔다. 그 집 앞에서 연정(조미령)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마음을 다쳤을 때 경두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는 말이 말이다.
이현은 자신이 가장 힘든 순간 경두를 떠올렸고 그의 집 앞에서 “아저씨…”를 읊조렸다. 하지만 그 순간 경두는 집에서 연정과 나오고 있었고 이현은 그 모습을 보고 다시 발걸음을 돌렸다.
계속해서 기억을 찾고 있는 이현은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고 경두와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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