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 부진과 양적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어제(14일)보다 0.7% 떨어진 15,070.18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0.59% 내려간 1,626.73, 나스닥 종합지수는 0.63% 하락한 3,423.56에 각각 마감됐습니다.
중앙은행인 미 연준이 언제까지 돈을 풀지 불확실한데다 국제통화기금이 미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경제 지표도 부진했습니다.
IMF는 올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1.9%로 유지했지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0%에서 2.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IMF는 또 "미국 연준이 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양적완화 규모를 현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은 보합세를 유지해 최근의 지지부진한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연준은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과 같았다고 밝혀, 0.2%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의 전망에 못 미쳤습니다.
시장은 오는 18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출구전략 가능성에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쳤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준이 서둘러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가능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