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예린이 가수가 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이예린은 배우 최은주와 의기투합해 왕중왕 전에 나섰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휘재는 이예린에게 “어떻게 가수가 되었나?”라고 질문했고, 이예린은 “학교 다닐 때 지병으로 인해 28kg까지 몸이 말라 병원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노래하는 사람을 보고 ‘나도 무대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0 생각했다. 꿈을 가지게 된 날 이후로 6개월 만에 기적적으로 회복되었다. 꿈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이를 듣고 있던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MC 장윤정은 또 다른 게스트 박경림에게 “고등학교 때 몇 kg였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경림은 “묻지 말아 달라”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예린 최은주 외에 윤수일, 임정희, 박경림, 이수영, 쌈디, 리듬파워 행주, 길미, 알리, 강애리자, 추가열, 편승엽, 비피팝 편지, 시크릿,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하는 방송은 오는 16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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