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저우10호,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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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10호가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1호와의 도킹에 성공했습니다.

녜하이성 등 3명의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 10호는 오늘 오후 2시 18분 톈궁 1호에 서서히 접근해 도킹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전했습니다.

이번 도킹은 자동 유도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작년 6월 자동과 수동 방식 도킹 성공을 포함해 모두 5차례의 우주도킹에 성공했습니다.

선저우 10호 우주인들은 하나로 결합한 선저우 10호와 톈궁 1호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고 일부 부품 교체를 포함한 우주정거장 보수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인인 왕야핑은 톈궁 1호에서 중국의 학생들을 상대로 무중력과 표면장력 등 물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실시간 '우주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저우 10호는 톈궁 1호와 다시 분리됐다가 수동 방식 도킹 연습을 한 차례 더한 뒤 15일 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할 계획입니다.

중국은 선저우 10호의 임무를 끝으로 톈궁 1호를 지구로 추락시켜 폐기할 예정입니다.

이어 더욱 크고 개량된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2호를 발사해 정식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노하우를 쌓을 예정입니다.

중국은 2016년부터 정식 우주정거장 모듈을 차례로 발사해 2020년 무렵부터는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운영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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