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이종석, 셜록과 왓슨 등극 ‘재판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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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이종석이 21세기 셜록과 왓슨의 탄생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3회에서 혜성(이보영 분)과 수하(이종석 분)가 성빈(김가은 분)의 재판에서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혜성은 숙명적 라이벌인 검사 도연(이다희 분)과 자존심을 건 첫 대결을 펼치며 성빈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혜성은 판사인 공숙(김광규 분)의 마음을 초능력으로 읽은 수하의 눈짓과 손짓 사인을 받아 눈치 작전으로 당당하게 변론했고, 수하는 동희의 거짓 진술로 인해 위기를 맞은 혜성을 돕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며 첫 재판에서 승소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수하는 피곤한 혜성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버스 안에서 자리를 마련해주거나 밤길을 걱정하여 집 앞까지 바래다주는 모습을 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마저 한껏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시청률 15.0%(닐슨코리아 집계 결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분이 기록한 12.7%에 비해 2.3%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로 지상파 수목극 대전에서 승기를 잡았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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