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 이종석에게 '간접 뽀뽀'…이종석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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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이보영의 '간접뽀뽀'에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너의 목소리가 들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2회에서는 박수하(이종석 분)의 도움으로 멋지게 변호를 진행한 장혜성(이보영 분)이 행복한 모습으로 법정 복도를 거닐었다.

순간 장혜성의 휴대폰으로 'I'll be there(내가 거기 있겠다)'이라는 문자가 왔고 장혜성은 문자를 보고 의아해했다.

한편 옆에 서 있던 박수하에게 달려간 장혜성은 덕분에 변론이 잘 진행됐다고 고마워했고 박수하는 대답 대신 장혜성의 볼에 묻은 사인펜을 지우라는 뜻으로 볼을 가리켰다.

장혜성은 순간 박수하의 볼에 손뽀뽀를 해주며 "뽀뽀는 오바고 이걸로 만족해라"고 말했다. 당황한 박수하는 "여기 야광펜 묻었다는 말이었다" 고 말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볼을 감싸며 부끄러운 표정으로 내려가던 박수하는 순간 예전 자신을 죽이려했던 민준국(정웅인 분)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정신없이 뛰어나갔다.

그 순간 민준국은 감옥에서 나와 자유로이 법정을 거닐고 있었고, 결국 민준국을 찾지 못한 박수하는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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