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부의 한 마을에서 시아파 주민과 반군 간 충돌이 발생해 최소 70여 명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인권 전망대가 밝혔습니다.
인권 전망대 국장의 말을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무장한 시아파 주민이 하틀라 마을 인근의 반군 기지를 공격해 2명을 살해한 데 대한 보복으로 반군이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소 60여 명의 주민이 숨졌고 반군 측에서도 최소 10명이 사망했습니다.
또, 마을이 반군의 손에 넘어가면서 시아파 주민이 마음을 떠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년 이상 반군과 싸워온 시리아 정부는 일부 지역에서 지역 민병대를 창설해 훈련은 물론 무장을 시킴으로써 반군에 맞서 싸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