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한 잔, 술에 타서 한 잔…위험천만 고카페인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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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들과 한 번쯤 신경전을 벌였을 법한 일이 바로 요즘 인기 많은 고카페인 음료 섭취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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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공부할 때 잠을 쫓을 수 있다며 이런 음료를 찾고, 부모들은 몸에 해롭다고 말리면서 다툼이 생깁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 사이에서도 고카페인 음료는 인기가 많습니다.

카페인은 항노화나 심장병 예방, 불안과 우울감 경감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최근에는 고용량의 카페인이 불안장애나 암을 유발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는 부정적인 결과를 증명하는 연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 유행하는 고카페인 음료에 대해 학계에서도 우려가 많습니다.

특히 무더위가 이어질 때 과다섭취하거나, 술에 타 마실 때는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한 대학병원 실험 결과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은 상태에서 열에 노출됐을 때는 에너지 대사를 관장하는 랩틴이라는 호르몬이 증가하고, 땀이 더 많이 분비돼 탈진 효과를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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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려 때문에 서울 식약청에서 고카페인 음료 관리방안에 대한 소비자 포럼이 개최되는데요, 오늘 SBS 8 뉴스를 통해 고카페인 음용 실태, 선진국의 고카페인 음료 대책,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고카페인 음용 정도 등을 집중분석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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