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미국 정부에 국가안보국, NSA와 협력해 온 정보수집활동 내용을 모두 공개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구글은 공식블로그를 통해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과 로버트 뮬러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보낸 공개서한에서 NSA의 정보수집 프로그램 '프리즘'을 통해 제공한 정보의 내용 등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구글의 최고법률책임자 데이비드 드러먼드 수석부사장 명의로 된 서한에서 '투명성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지만 해외정보감시법 때문에 NSA 요구 내용은 포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현재 언론에서는 정부 요구에 대한 구글의 협조가 마치 정부기관에 고객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을 허용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해외정보감시법으로 인해 이 같은 요구내용을 공개하지 못해 오해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구글은 정보수집프로그램 '프리즘'을 통해 미국 정보기관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지목받은 주요 IT 대기업 가운데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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