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실케 리드 씨. 그녀는 워킹맘이다. 그런데 그녀의 출근 시간은 남들보다 좀 늦고, 퇴근 시간은 좀 이르다. 그녀는 독일 대기업에서 흔한 시간제 근로자이지만 전일 근로자와 비교할 때, 임금, 복지, 고용보호의 현실은 어떨까?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들어하는 것이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현실이다. 반대로 출산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경우가 많은 유럽 워킹맘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워킹맘들이 육아와 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해준, 그녀들의 일자리는 어떤 모습일까.
한국은 대학진학률 71.3%에 달한다. 반면 독일 학생들의 대학진학률은 42.7%. 독일 전체 청년 가운데 60% 이상은 3년 6개월의 독특한 도제식 직업교육을 통해 직업인이 된다. 이는 독일의 청년 고용을 책임져온 120년 전통의 교육법이다. 공장이면서 학교인 셈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놓고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 핵심은 시간제 근로를 확대해 기존 근로자들의 근로시간을 줄이고 고용률은 높인다는 것.
<현장21>은 워킹맘이라도, 대학을 나오지 않았어도 누구나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 고용정책 선진국 독일과 네덜란드를 현장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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