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대변인 "예산 감축 처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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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 창설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인원 감축을 추진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유엔 대변인실이 해명했습니다.

유엔은 예산 감축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인원 감축 숫자도 부정확하게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세계 불경기의 여파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으며, 사무총장은 회원국들의 위임에 따라 예산 감축안을 실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엔은 회원국들의 예산 감축 요구로 예산이 적어도 1억 달러 가량 줄어들어 대규모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엔에 대해 나오는 이런 저런 평가나 주장을 뒷받침하는 구체적 조사나 설문 결과는 없다고 유엔 대변인실은 강조했습니다.

또 예산 감축안은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시행될 것이며, 유엔 직원들은 긴축안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자문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엔의 2012∼2013년 예산은 지난 회계연도의 54억 천만 달러보다 4.8% 줄어든 51억 5천만 달러로 책정됐다가 재논의 끝에 다시 증액돼서 54억 달러로 지난해 말 복원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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