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모델 마르코가 지난 부인이자 프로골프 선수 안시현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마르코는 10일 성동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돼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수시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마르코와 안시현은 2년 열애 끝에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마르코는 최근 SBS ‘자기야’ 등에 출연해 안시현을 향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번 사건은 충격이 컸다.
하지만 일부 매체들의 보도 따르면 안시현은 “말다툼은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폭행은 없었다.”면서 처벌 의사가 없음을 밝히고 있어서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마르코가 체포된 관할서가 광진 경찰서로 알려졌으나 성동경찰서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마르코와 안시현 측은 언론의 접촉을 피하고 있는 상황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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