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국모 된다! 대례복 입고 중전 즉위식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의 김태희가 대례복을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10일 ‘장옥정’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마침내 중전 자리에 오르는 장옥정을 표현하며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다. 극중 장옥정의 중전 즉위식 현장 사진이다.

사진 속 김태희는 붉은색의 화려한 대례복을 입고 있으며 그 뒤로 상궁들이 예를 갖춘 후 뒤 따르고 있다. 주목할 부분은 김태희의 표정. 위엄 있으면서 결연해 보이는 김태희의 눈빛이 중전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지금까지 극중 옥정은 국왕 이순(유아인 분)의 마음을 얻고 아들까지 낳았지만 늘 미천한 신분이 발목을 잡으며 죽을 고비를 숱하게 넘겨왔다. 이에 자신과 아들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누구도 감히 넘볼 수 없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고 결심했던 옥정은 드디어 꿈을 이뤄낸다.

하지만 역사가 말해주듯 옥정의 중전시대도 그리 평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특히 인현왕후(홍수현 분)와 치수(재희 분), 최무수리(한승연 분) 등이 호시탐탐 옥정을 노리고 있어, 중전으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며 자리를 지켜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태희의 감격스러운 중전 즉위식은 10일 밤 10시에 방송될 ‘장옥정’ 1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스토리티비]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