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런닝맨' 출연해 종횡무진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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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9일) 날씨가 정말 더웠죠? 이렇게 더운 날씨에, 아마 SBS '런닝맨' 보시면서 땀 식히신 분들 많을 텐데요. 어제는 특히 5명의 여자 게스트가 출연해서 이른바, "구미호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스타는 누구였을까요?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주인공, 저도 어제 방송보면서 깜짝 놀랐는데요. 바로 배우 김수미 씨였네요. 첫 등장부터 카리스마를 뿜어내서 멤버들을 기죽게 했죠. 게임에서는 최고의 예능감을 보였습니다. 어제 펼쳐졌던 '구미호 레이스'는 여자출연자들의 나이대별로 지급된 꼬리를 9개로 만드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는데요, 6개로 가장 많은 꼬리를 받은 김수미 씨, 1인자 유재석 씨를 등에 업고 우승을 향해 달렸지만, 역부족, 우승을 그만 놓치고 말았네요. 우승은 송은이-하하 씨 팀에게 돌아갔습니다. 특히 송은이 씨의 활약이 대단했죠. 최종 레이스 장소에 도착하자 빛의 속도로 상대 팀들을 공격하더니 절친인 김숙 씨의 머리카락까지 잡았고요. 끝까지 살아남은 송지효씨와는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그런가하면 김숙 씨는 김종국 씨를 단숨에 제압했죠? 두 사람은 경기내내 티격태격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냈는데요. 결국 화가 난 김숙 씨가 "김종국 씨에게 시집가겠다."고 폭탄발언을 해서 김종국 씨를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왕언니 김수미 씨와 구미호 자매들이 펼친 좌충우돌 레이스!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했겠죠?

[태연/소녀시대 : 너무너무 영광이고, 기분 좋고, 그만큼 여러 나라 팬들 만날 생각에 설렙니다.]

소녀시대가 설레는 이유! 데뷔 6년 만에 단독으로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서기 때문이죠. 월드 투어가 아홉 소녀들의 꿈이었다고요. 지난 주말, 서울에서 꿈의 첫발을 내딛은 소녀시대, 저도 토요일에 이 콘서트에 다녀왔는데요. 무려 2만 명의 팬들이 꽉 찼었습니다. 특별한 공연인 만큼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는데, 개인무대 대신 공연 내내 9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고요. 또 홀로그램 영상과 실제 소녀시대가 교차하는 신비로운 무대도 선사했습니다. 아마 ‘소녀시대’의 모든 것을 보여준 무대가 아니었나 싶네요. 소녀에서 어엿한 숙녀로 성장했지만 늘 소녀이고 싶다는 멤버들! 그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 의상도 핑크색으로 맞췄죠? 소녀시대는 다음 달 타이완을 시작으로 북미, 남미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계획인데요. '월드투어'를 통해서 세계적인 걸그룹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찢어진 옷에, 피묻은 얼굴! 배우 고수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사진 속 모습은 40km로 달리는 차량에 아무 안전장비도 없이 뛰어드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고수 씨가 강도높은 액션신을 보인 이유, 다음 달 방영되는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주인공 '장태주'역할을 맡았기 때문이죠. 가난 속에서도 여동생, 아버지와 행복한 생활을 했는데, 아버지를 그만, 잃고 욕망의 사나이로 변해가는 캐릭터입니다. 그만큼 액션신이 많다는 거겠죠? 액션배우 못지않은 과감한 운동신경으로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고수 씨의 액션! 정말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달, 첫 촬영을 마친 고수 씨는 "오랜만의 촬영이라 떨리지만,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췄네요. 고수 씨의 강렬한 변신은 다음 달 1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나도 저 스타처럼  멋진 몸매를 갖고 싶다'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광고계도 몸매미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올 여름, 광고계를 이끌고 있는 최강 몸매! 궁금하시죠? 첫 번째 스타는 8등신 미녀 전지현 씨입니다. 지난해 영화 '도둑들'에서 숨겨놓은 몸매를 공개해서, 섹시스타 반열로 올랐는데요. 영화의 흥행과 함께 광고 퀸 자리에 등극했고, 또 다양한 제품의 광고에서 영화에서처럼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또 몸매미인하면 애프터스쿨의 유이 씨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데뷔 이후 쭉 건강음료부터 스포츠의류까지, 다양한 광고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몸매 퀸 자리를 고수하고 있고요. 패셔니스타로 떠오른 고준희 씨도 몸매미인 대열에 합류했네요. 모델출신답게 완벽한 몸매로 광고 퀸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하죠? 걸그룹 중에는 섹시함과 귀여움을 겸비한 씨스타가 광고계의 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한류스타의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어제 방송된 SBS '맨발의 친구들'에서 멤버들은 MT를 떠나기 전에 김현중 씨의 집을 찾았습니다. "모델하우스" 같다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한 번 보실까요? 남자 혼자사는 집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말 깔끔한 모습이죠? 특히 검은색으로 가득한 옷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 김현중 씨의 옷으로 깜짝 패션쇼를 선보였는데요. 먼저 강호동 씨! 샤워가운을 입고 수줍은 표정을 짓는가하면 몸에 맞지 않는 타이트한 옷을 입고 코믹한 춤을 선보였네요. 꽤 웃기네요. 그렇다면 윤종신 씨와 김범수 씨는 도대체 무슨 패션인가요? 이거는? 한껏 멋을 냈지만 멤버들은 '촌스럽다'면서 구박을 했죠? 이효리 씨와 유이 씨에게도 어울리는 옷이 있을까 했지만 역시 패셔니스타는 남달랐습니다. 큰 사이즈의 옷으로 섹시미를 발산해서 멤버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네요. 마지막에는 뛰어난 예능감으로 코믹한 상황극을 벌여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정말 재밌죠?

나쁜 여자들이 가요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인기가요는 1위가 나쁜 여자가 차지했는데요. 바로 그 주인공은 이효리 씨가 아닌 씨엘 씨입니다. '나쁜 기집애'로 인기가요 무대에 선지 일주일 만이죠? 정말 놀라운 성과인데요. 1위를 예상했던 걸까요?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의상과 복근을 공개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네요. 4년 만에 발표한 솔로앨범으로 정상을 차지한 씨엘 씨. 참 만감이 교차할 것 같습니다.

배우 김수현 씨가 '도둑들'에 이어서 '은밀하게 위대하게'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제는 '흥행의 사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데요. 영화가 초고속 흥행 행진을 하면서 개봉 5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거죠. 국내의 높은 인기가 일본 열도로 이어지고 있죠? 김수현 씨가 출연한 2편의 드라마가 현지에서 방송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현지에서는 또 공식 팬클럽까지 창단할 예정이라고요. 오는 30일, 도쿄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게 되는데요. 얼마 후면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도둑들'이 상영될 계획이어서 김수현 씨의 일본내 인기는 더욱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배용준, 이병헌 씨를 잇는 최고의 한류스타로 급부상할 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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