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12일 서울 장관급회담 개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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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 대표단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낮 브리핑에서 "장관급 회담을 12일 개최한다는 것은 쌍방의 합의된 전제이며 공통인식"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양측은 오전회의에서 각기 모두 발언을 통해 장관급 회담의 의제와 장소, 대표단 규모와 체류일정 등에 대한 입장을 제시하고 상호 입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실무접촉은 판문점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오전 10시13분쯤 시작돼 11시까지 진행된 뒤 종료됐습니다.

남북 대표단은 오전 회의에서 파악된 상대 입장에 대한 내부 검토를 끝낸 뒤 오후 수석대표나 대표단 접촉 등을 통해 추가 협의를 벌인 뒤 최종 내용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김 대변인은 "남북 양측 모두 오랜만에, 그리고 새롭게 당국간 회담이 개최된 만큼 실질적인 회담을 위해서 상호 협력해 나가자는 분위기에서 현재까진 별다른 논쟁 없이 차분하게 실무 접촉에 걸맞는 협의를 진행했다"고 회담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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