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자 30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하고 순차적으로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는 "그동안 20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도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름의 신원 확인 작업을 병행했다"며 "그 결과 지금까지 30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아직 구체적으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알릴 가치가 있는 인물들을 선별했다"며 "앞으로도 가급적 일주일에 두번씩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검찰, 국세청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 장남 재국씨에 대한 조속한 조사를 통해 역외탈세 여부 및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유입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뉴스타파는 지난달 22일 경총회장 출신의 이수영 OCI회장 부부 등 5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김석기 전 중앙종금 사장 부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재국씨, 북한 국적 추정자 등 총 20명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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