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에 오후 4시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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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 동북권 8개구에 오후 4시를 기해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서울 동북권의 오존 농도는 오후 4시 동북권 측정소인 노원구에서 평균 0.127ppm을 기록했습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노원구와 도봉, 강북, 성북, 중랑, 동대문, 광진,성동구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학교 등 관공서와 노약자 보호시설을 중심으로 전화·팩스·문자 등을 통해 주의보 발령 사실을 긴급 통보했습니다.

서울시 기후대기과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많이 생성되는 만큼 주의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실외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존주의보는 햇살이 약해지는 저녁 무렵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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