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 어선·단속정 NLL 침범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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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꽃게잡이 철을 맞아 북한 어선과 단속정의 북방한계선 침범이 잦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진섭 해군 2함대 사령관은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 화상통화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서해 NLL 상황을 보고하면서 "최근 들어 북한의 상선과 단속정, 어선의 NLL 침범이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정 소장은 "우리 대응 전력이 사전에 위치를 선점해 NLL 침범을 차단하고 있다"면서 "NLL 침범 시에는 단호하게 대응해 적의 NLL 침범을 차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조업 어선과 어업지도선이 NLL에 살짝 걸치거나 약간 침범한 뒤 돌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꽃게잡이 철에 통상 발생하는 조업단속 현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서해 5도에는 중국 어선 2백 50여 척과 북한 어선 백 50여척이 조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북한 어선의 NLL 침범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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