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소폭 하락…엔화 강제, 96엔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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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미국의 고용 상황 악화우려와 엔화 강세의 영향 속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닛케이 평균지수는 어제(6일)보다 0.21% 떨어진 12,877.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토픽스 지수는 1.29% 하락한 1,056.9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엔화 강세 추세는 계속 이어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늘 오후 3시 현재 달러당 96.78엔입니다.

한 때 달러당 백엔을 돌파하며 약세를 보이던 엔화는 이번 급등세로 지난 4월4일 일본은행이 금융완화 발표를 하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엔화 급등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시세변동이 급격하다고 생각되지만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의 대응에 대해서는 "주시하겠지만 환율에 개입하거나 당장 어떻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생 담당상은 엔화가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95엔대까지 급등한 배경으로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금융완화를 유보한 것을 지목했습니다.

아마리 경제 담당상은 기자들에게 "해외 경제에 여러 불안 요인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이번 엔화 급등은 "유럽발"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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