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소문난 절친 커플, 박경림과 이수영이 최고의 노래 왕을 가리는 SBS ‘도전천곡-제 45대 왕중왕 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경림과 이수영은 “우승을 못하면 한 달 동안 절교하겠다!”는 파이팅 넘치는 각오로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불태우고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출연자와 제작진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MC 이휘재는 “이제 유부녀가 되는 장윤정에게 유부녀 선배로서 덕담 한마디 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박경림과 이수영은 “유부녀월드에 온 것을 환영한다. 우는 아기, 쌓여있는 빨래와 설거지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듣고 있던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장윤정은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며 갸우뚱했고 박경림은 “결혼해보면 알 것이다. 장윤정! 맛 좀 봐라!”라고 짓궂은 덕담(?)을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절친 커플답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이들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이날의 강력한 다크호스 팀으로 떠올랐다.
박경림, 이수영 외에도 윤수일, 임정희, 이예린, 최은주, 쌈디, 리듬파워 행주, 길미, 알리, 강애리자, 추가열, 편승엽, 비피팝 편지, 시크릿,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치는 제 45대 왕중왕전 특집은 9일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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