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옷 내가 벗는데 무슨 죄?"…'바바리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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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공원에서 알몸을 노출하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40살 정 모 씨를 구속하고 미국인 25살 B 모 씨 등 두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30일 저녁 8시 반쯤 서울 홍제동에 있는 공원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하고 경찰 공용시설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내 옷을 내가 벗는데 무슨 죄냐"며 욕을 하고 소란을 피웠습니다.

미성년자 강제추행 등 전과 5범인 정씨는 지난해 5월 강제추행으로 구속됐다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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