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복귀' 아웃사이더 "군복무 동안 무대에 굶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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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군복무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아웃사이더는 5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2’(이하 ‘쇼미더머니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2년 동안 군복무를 마치고 왔는데 정말 무대에 대한 배가 많이 고팠다. 굶주린 만큼 뜨겁게 공연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가리온의 MC 메타가 이끄는 크루에 속해 있다. MC 메타는 “쟁쟁한 출연자들 중에서도 아웃사이더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하다.

그는 “단순히 오랜 시간 쉬었다가 나왔다는 것보다는 아웃사이더라는 래퍼가 가진 깊이를 더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면서 “랩만 잘하는 느낌보다는 종합적으로 성숙해진 무대를 보여주려고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MC 메타의 크루에 속하게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웃사이더는 “이현도 형님과 MC메타는 한국 힙합계의 양대산맥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라면서 “언더그라운드와 방송을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MC메타와 어떤 조합을 이뤄낼 지 기대된다.”고 답했다.

‘쇼미더머니2’는 가리온의 MC 메타와 이현도가 프로듀싱하는 두 팀으로 나뉘어 렉시, 배치기, 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 등 래퍼들이 우승을 놓고 경쟁을 한다. 첫 방송은 7일 전파를 탄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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