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감독인 유지태와 개그맨 김준호가 절친 사이임을 인증했다.
유지태 김준호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서 배우 배수빈, 그룹 2PM 준호, 가수 이기찬 등 평소 소중하게 생각했던 인연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95학번 동기. 연예계 의외의 인맥으로 늘 화제가 되어 왔다. 특히 김준호는 많은 방송에서 유지태를 절친으로 자주 언급했으나 단 한 번도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바가 없어 이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김준호는 유지태와 ‘땡큐’에 동반 출연을 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촬영 내내 유지태와 김준호는 대학생 시절 함께 동거하며 지냈던 에피소드 및 연극영화학과 재학 당시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끌어냈다.
두 사람의 다시 만난 19년 인생 이야기는 오는 7일 방송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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