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특급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영화계 최고의 스타 이병헌과 브라운관을 대표하는 미녀 스타 이민정이 오는 8월 1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면서 "이병헌, 이민정 씨는 오는 8월 10일에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6시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밝힌 뒤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해왔다. 이병헌은 지난해 '지.아이.조2'의 개봉과 '레드2'의 촬영으로 바쁜 행보를 보였고, 이민정은 최근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촬영을 마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고, 양가 상견례 끝에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이병헌, 이민정의 결혼으로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능가하는 또 한쌍의 초특급 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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