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보영·윤상현, 획기적이고 절묘한 '짬짜면 커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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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보영과 윤상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을 통해 ‘짬짜면(짜장면+짬뽕) 커플’의 찰떡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사랑스러운 속물 장혜성(이보영 분)과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을 돕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국선전담변호사가 된 열정 넘치는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 이제 막 연수를 마친 연수원 동기인 두 사람은 상반된 변호 스타일로 인해 사사건건 부딪히는 견원지간(犬猿之間)이다.

장혜성은 변호사의 사명, 정의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20초’라는 별명답게 짧은 변론으로 재판관의 한숨을 자아내는 골칫덩어리 변호사다. 반면 차관우는 멋진 변호인을 꿈꾸며 의뢰인의 무죄 증명을 위해 직접 뛰어 증거를 수집하는 열혈 변호사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이지만 이들 사이에 로맨스가 꽃핀다. 짜장면과 짬뽕이 짬짜면 한 그릇으로 합쳐지듯, 두 사람의 대립과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유쾌하고 흥미진진함 속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한 관계자는 “절대 안 어울릴 것 같은 혜성과 관우가 만나 아옹다옹하면서도 서로의 다름에 끌리는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짬짜면만큼 획기적이고 그 어떤 커플보다 조화로운 두 사람의 콤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법정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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