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MC본능 살려 ‘미스코리아’ 진행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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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윤지가 MC로 맹활약한다.

배우 이윤지는 4일 제5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오는 11일 디토 페스티벌의 음악토크콘서트 MC로 발탁돼 MC 능력을 발휘할 계획이다.

이윤지는 ‘아시아 한류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가정 힐링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한국을 찾은 아시아 관광객은 물론 다문화 가정여성들을 초대해 한국의 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11일 이윤지는 젊은 클래식 축제인 ‘디토 페스티벌’의 콘서트 ‘바흐학개론’에 MC로 나선다. 평소 클래식 등 음악에도 관심과 열정을 보여 온 배우 이윤지는 음악의 기본이자 가장 단순하면서도 완벽한 음악으로 불려지는 바흐의 음악을 주제로 한 이번 2013 ‘디토 페스티벌’의 ‘바흐학개론’ MC를 맡아 바흐의 음악세계를 전한다.

이윤지의 MC 활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서 2010년 3년간 KBS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 MC로 활약했던 이윤지는 안정된 진행 능력과 센스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부친상을 당한 한혜진 대신 ‘힐링캠프’의 일일 MC로 나서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윤지는 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에서 도서관 사서이자 의뢰인 ‘준혁’의 가슴을 설레게하는 타깃 마재인 역으로 특별 출연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자=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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