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부산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부산혁신도시 이전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3일(월) 오전 10시 위원회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는 올 10월 부산 이전을 앞두고 기존의 사업부서 단위가 아닌 기관중심의 전사적 전략수립 및 조정과 보완역할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부산 이전 과정에서의 주요 진흥사업, 기술사업, 대관업무, 정보화사업 등 영화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대영화인 정책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운영방안 구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혁신도시 이전 추진단’은 지방이전 전략TF와 글로벌스튜디오 추진TF 그리고 실무지원 TF로 운영되며, 부산이전에 따른 영화인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그동안 성공적인 부산 이전을 위하여 작년 11월 부산이전 공공기관 및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은행 등 16개 기관 간의 지역협력 및 지역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부산이전 공공기관 공동사회봉사단 활동 참여 등 성공적인 부산이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사진 = 영진위 제공>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